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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2017 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2-12 조회수 : 1661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베네딕토, 이하 복지관)은 12월 8일, 성남 벨라지오 웨딩하우스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30여 명을 초대해 “2017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는 부제 아래, 1부 기념식(모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표창과 사업운영 보고)과 2부 화합의 시간(어르신 축하공연과 직원 공연, 저녁 식사)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성남시장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이 ‘개인자원봉사, 봉사단체, 개인후원자, 후원단체’ 부문 수상자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고상진 관장은 기념사에서, ‘성남시 김옥인 복지국장과 노인복지과장 및 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면서, “우리 복지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성남시의 지원과 관심이 많지만 모든 것이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여기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복지관이 어르신 복지를 하고 있다.”면서,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지칭하는 ‘벌룬티어(volunteer)’라는 단어는 ‘사회적 위험, 고령, 질병, 빈곤 등에 맞서 싸우는 용사들’이라는 의미로 쓰였었다. 바로 여러분들이 그 용사들이다. 여러분이 중원노인복지관의 중요한 파트너이고 주최이다. 이미 한 번 잡은 손 놓지 말고 파트너로서 여정을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복지국 김옥인 국장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이재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표창패 수상자에게는 축하를, 복지관 고상진 관장 및 직원들에게도 치하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든든한 기둥이 되어준 봉사자와 후원자들 덕분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세시대에 맞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인이 행복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축하 공연으로 중원아코디언 동호회(최만호 어르신 외 4명)의 “갈대의 순정, 내 마음 별과 같이” 등이 흥겹게 연주됐다. 또한, 직원들의 활기차고 어여쁜 율동 공연은 저녁 식사 시간을 넘치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식사 후 경품권 추첨으로 선물을 전달하며 또 다시 감사의 밤은 사랑 물씬 넘치는 최고의 즐거운 저녁시간이 됐다.


   고상진 관장은 식사 중 테이블마다 돌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개인자원봉사 부문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김서춘(유스티나‧75세‧성남동 본당) 씨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큰 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봉사하고 건강과 이 기쁨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 http://jwnoin.org/main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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