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자꽃뫼 본당(주임 이용남 골룸바노 신부) 성탄제’가 12월 9일, “세 가지 약속”이란 제목으로 수원대리구 정자꽃뫼 성당에서 열렸다.
정자꽃뫼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교감 김미경 소피아)가 주최한 이번 성탄제는 ‘세상‧가장 낮은이로‧지금 오시는 분‧나의 눈을 열어주소서’라는 4가지 테마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참가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세상’에서는 ‘하느님께서 지어주신 이 세상에 감사해요! 약속 하나’를 주제로 율동과 성극이, 2부 ‘가장 낮은 이로’에서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돌아봐요! 약속 둘’을 주제로 합창과 성극이 공연됐다. 3부 ‘지금 오시는 분’에서는 ‘지금 여기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해요! 약속 셋’을 율동과 수화 합창으로 표현했으며, 4부 ‘사랑’에서는 ‘나의 눈을 열어주소서’라는 주제로 몸짓 찬양과 플래시몹이 이어졌으며, 청년부 특별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녹화했으며, 24일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이용남 신부는 성전 봉헌을 하고 첫 성탄제를 여는 어린이와 중고등부 청년들을 치하하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신앙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번 성탄제가 전국 텔레비전으로 방송된다하니 매우 기쁘다.’며 우리 모두는 이 기쁨을 일년 내내 늘 함께하자고 전했다.
이윤창 요한세례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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