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이 12월 6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6주년 기념 “다소니 예술단 제7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다소니 뮤지컬단, 다소니 합창단 등 ‘다소니 예술단’ 총 3개의 예술 분야가 함께 진행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음악회”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다소니 예술단’은 “다소니 예술단 오페레타 Fly High”라는 부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어 큰 꿈을 담아, 높이, 그리고 더 힘찬 날개 짓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기쁨의 가치를 심어주고 싶은 예술단의 희망을 표현했다.
본 연주회를 관람한 한 지역 사회 주민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페레타’인 만큼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더 큰 감동을 선물해주었다. 올 겨울 다소니 예술단 공연 덕분에 가족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라는 공연 소감을 전했다.
본 정기연주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적, 예술적 욕구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다소니 예술단은 지역사회에 장애인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오페레타’라는 종합예술에 도전할 수 있었다.
새로운 종합예술을 선보인 다소니 예술단은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더 큰 꿈을 갖고 노력해갈 것이다. 앞으로도 다소니 예술단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
글.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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