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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사진가회 제16기 수료미사 및 수료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2-19 조회수 : 1797



   교구 사진가회(회장 노창래 아우구스티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12월 12일, 교구청 지하 강의실에서 김우정 신부의 주례로 ‘제16기 사진교실 수료미사 및 수료식’과 조촐한 사진전을 가졌다.


   이날 수료미사 및 수료식에는 사진가회 임원 등 회원들과 수강생 27명이 참석했다.


   수료미사 및 수료식은 노창래 회장의 ‘천주교 수원교구 사진가회 연혁과 목적, 회칙’에 이어, 김우정 신부의 격려사와 수료자들의 수료증 수여식, 전효복(도서출판 우인북스대표 및 사진작가) 강사 인사, 교육분과장 인사, 각 지회장 소개,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우정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길 잃은 한 마리 양’의 복음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텔레비전 광고를 예를 들면서, “99마리 중 1마리 양이 없어져도 그 한 마리를 찾아 나서시는 예수님처럼, 여러분이 사진을 배우고 신앙을 가지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렌즈를 통해 보고 ‘숨은 1인치’ 안에서 주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깨달으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구 사진가회에 들어오면 ‘진짜 정답’을 찾기 위해 성경공부와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비움을 생활화해야 그때 비로소 사진에 묻어나올 것”이라며, “오늘 1년 동안 진행한 사진가회 제16기의 사진수업을 수료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느 자리에 가시든지 좋은 모습으로, 감사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 주시는 신앙인으로서의 ‘선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창래 회장은 “교구 사진가회는 종교와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진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사람들의 봉사단체”라고 정의하며, “선교, 교회의 자료수집 및 정리, 가톨릭 사진문화 발전 및 회원친목도모로 신앙심을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연진(엘리사벳‧성복동성마리아요셉 본당) 씨는 “처음 시작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알아져서 수강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9개월 동안 출사와 강의 안에서 행복했었고 자신이 하는 봉사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제16기 사진 교실 수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3월 ~ 5월(초급) : 카메라는 눈이 하나, 우리와 달라요. 빛으로 그리는 그림, 시간을 표현하자.
6월 ~ 8월(중급) : 내 맘대로 찍어보기, 특별한 사진과 위대한 사진, 촬영 전에 관찰부터~~
9월 ~11월(고급) : 사진으로 이야기하기, 생각하는 사진가, 포토폴리오 만들기, 나도 사진가


   교구 사진가회는 2018년 사진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교구청 지하 101호에서 실시되며, 9개 월의 전 과정을 수료하면 사진가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교구 사진가회는 1999년 1월 30일에 창립사진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13명으로 시작한 사진가회 회원이 현재는 101명이며, 동수원지회, 서수원지회, 성남지회, 안양안산지회, 용인지회, 평택지회 등 대리구별 6개 지회에서 지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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