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목감 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이 안산대리구 선교시상 ‘2017년 최우수 냉담교우 회두 본당’에 선정됐다.
이에 현재봉 신부는 지난 12월 31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교중 미사 시간을 통해, 소공동체 회장 윤자건(요셉) 씨에게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명의의 선교 표창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현재봉 신부는 “교구 방침에 따라 열심히 냉담 교우 회두를 위해 노력한 본당 신자들과 소공동체 반구역장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더욱 하느님의 자녀를 찾아나서는 소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윤자건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주님께서 목감 본당에 큰 은총을 베풀어주셨기에 감사하다. 부족한 저희에게 최우수 선교 본당이라는 영광을 베풀어주심에 신자들 모두와 함께 기쁨에 넘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그동안 소공동체를 잘 이끌어주시고 노고를 마다하신 주임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묵묵히 따라주신 모든 신자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지난 교구 교육 때 총대리 이성효 주교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손해 보시는 분이 아니시므로 우리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길을 열어주신다.’는 그 말씀을 되새기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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