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대리구장 배영섭 베드로 신부)는 12월 31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가정을 축복하는 행사인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했다.
오전 11시 대리구중심 분당성요한 본당 3층 대성전에서 교중미사 중 열린 수여식에서, 분당성마태오 본당 임동춘(가밀로)·박윤향(유스티나) 씨 가정 등 세 가정에 교구장 명의의 성가정 축복장이 각각 수여됐다.
배영섭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주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 고백 사건인 강생(육화)의 신비로 나자렛 성가정이 이뤄졌다.”며, “그 성가정의 특징 중 핵심은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과 평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베짱이처럼 그 노래만 부르지 말고 평화와 사랑의 삶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대리구는 31일 각 본당별로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했다.
※ 성남대리구 2017 교구장 명의 성가정축복장 수여 가정
▴임동춘(가밀로)·박윤향(유스티나) 씨 가정-분당성마태오 본당 ▴정종은(요한마리아비안네)·송일란(아델라이드) 씨 가정-분당성요한 본당 ▴홍덕표(유스티노)·이혜경(안젤라) 씨 가정-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 본당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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