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수원교구 신년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1-09 조회수 : 2039



   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교구 신년미사’가 1월 4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교구 사제단과 교구 단위 단체장, 각 본당 총회장, 수도자, 평신도 등 1천 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된 신년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 교구는 지난 3년간 ‘소통, 참여, 쇄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복음화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력했다. 이제는 거기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때”라면서, 향후 3년 동안 교구가 나아가야할 복음 선포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교구는 각 본당 및 모든 사목 일선에 계시는 사제들과 함께 ‘교구 문화 사업’과 교구 복음화국-청소년국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통합사목’, ‘청소년 사목’, ‘생명 사업’, ‘사제‧수도자 성소자 양성’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행사와 사목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용훈 주교는 ‘신앙의 기쁨 젊은이와 함께!’ 라는 올해 교구 표어를 언급하며, ‘교구 모든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차원의 사목적 활동이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친교와 소통을 기초로 하여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정신으로 전교구민이 기도와 희생, 일치와 친교를 통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용훈 주교는 “올해 ‘평신도 희년’을 맞아 교구 내 성지들을 순례하며 전대사의 은총을 받고, 영적 성숙을 위한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 중 거행된 신년 하례식에서는 사제, 수도자, 신학생, 어린이, 청년, 평신도, 장애인, 이주민 대표가 교구민을 대표하여 교구장 주교, 총대리 주교, 교구장대리 주교와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용훈 주교는 미사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선물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