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리구 안성지구(지구장 이석재 바오로 신부)는 1월 21일 오후 3시 미리내 유무상통마을 성당에서 지구 내 공도·대천동·던지실·미리내·미양성요한마리아비안네·안성·양성·죽산 등 8개 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6학년생 33명을 대상으로 견진성사를 실시했다.
성사를 주례한 평택대리구장 윤재익(바르톨로메오) 신부는 “견진을 통해 성령의 특별한 은총을 받아 신앙적 성인(成人)으로 거듭나는 여러분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어른다운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달콤하게 속삭이는 세상의 유혹에 대항하기 위해 부단히 ‘기도’하며, 본당과 가정에서 하느님의 ‘참사랑’ 안에 지낼 것”을 당부했다.
성사에 앞서 견진 대상자들은, 교리교육뿐 아니라 전례와 기도, 친교, 사도적 봉사 생활 등을 심화시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피정에 참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