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성삼의 안나 수녀, 이하 복지관)은 2월 14일 복지관 경로식당(엄마밥상)에서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께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설을 맞이하여 연휴에 들어가기 전날인 14일, 복지관은 600여 명의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On 情 한 그릇’ 행사를 열어, 설 명절 고유 음식인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마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지역 내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한 200kg의 떡국 떡으로 음식을 마련했음을 밝히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로 6년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떡국 떡을 후원하고 있다.(사진제공,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