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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8년 수원교구 연령회연합회 총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2-28 조회수 : 1862

 

   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곽길연 아킬레오·영성지도 이정우 루카 신부, 이하 연합회)는 2월 20일 안양대리구 오전동 성당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교구 내 123개 본당 연령회장과 연합회 임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최효용(스테파노) 회장 등 275명이 참가했다.

 

   연합회는 지난 2016부터 교구 내 각 본당 연령회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대리구 각 지역 대표와 임원진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총회 방식을 바꿔, 본당 연령회장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총회는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2018년 교구장 사목교서 낭독, 연합회장 인사 및 영성지도 신부의 말씀, 2017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보고, 파견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곽길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각 본당 회장들과 임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가톨릭 상장례 예절을 통해서 지극정성으로 봉사한다면, 냉담하거나 쉬고 있던 유가족을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활동을 통해 복음화에 힘쓰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정우 신부는 “연령회는 주님의 구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임하시어 연령회원 모두의 영육 간에 늘 함께 하신다.”라고 격려하며, “우리는 주님 곁으로 떠나는 고인을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살피는 봉사를 하고 있다. 교회의 구원사업을 열심히 실행하는 연령회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견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이정우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본당이 신설되면 연령회는 자동적으로 결성이 되어 활동할 수밖에 없다. 교구 연령 연합회에서는 작년처럼 상·장례교육을 다음 달 첫째 토요일부터 4주간 실시하려고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각 본당 연령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우리 가톨릭 상·장례 예절을 정확하게 숙지하시고, 봉사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봉사자들은 교회정신으로 하느님의 자녀로서 사심 없는 마음으로 늘 기도하며 봉사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사 후 연합회 임원 소개 시간이 있었다. 이용훈 주교는 각 본당 신임 회장 30여 명에게 연도 책과 교구장이 직접 마련한 묵주를 전달했다. 한편, 연합회에서 준비한 제대 초를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하였다.

 

기사 최영길 베드로· 사진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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