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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가톨릭대학교 2018년 학위수여 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2-28 조회수 : 2101

 

   수원가톨릭대학교 ‘2018년 학위 수여 미사’가 2월 22일, 수원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봉헌됐다.

 

   학위 수여 미사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총장 유희석(안드레아) 신부와 교수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미사 후 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수원교구 29명을 비롯해 총 39명(타교구 5명, 수도회 4명, 평신도 1명)에게 학사 학위를, 7명에게는 신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지나간 시간과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주님께 감사하자.”면서, “신학공부를 하면서 많은 말을 하고픈 유혹이 생기게 되는데 사람에게는 많은 말을 아끼고 주님께 많은 말씀을 나누는 겸손을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성효 주교는 사회적으로 무뎌져 가는 생명 경시 현상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냈다. 특히 ‘여성이 존중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생명이 존중 받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환경을 위해 새로 배출되는 신학사와 신학 석사들이 앞장서길 당부했다.

 

   학위수여자 중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된 신학사에게 수여되는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상’은 유학중인 이관희(루멘) 신학생이 받았다. 또한, 공로상은 위혁준(베드로)·이승구(토마스·춘천교구) 신학생이, 경기도지사 표창은 손인상(스테파노) 신학생이 받았다. 현영민(루도비코)·서만종(요한레오나르디)·박윤흡(이윤일요한)·양두영(레오)·박승훈(마르코)·이태희(토마스아퀴나스)·임현택(토마스) 신부는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총장 유희석 신부는 3차 산업이 지나고, 4차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진리의 편에 서서 단순하게 생각하라'는 당부와 함께 학위수여식이 마무리 되었다.

 

   1984년 3월 개교한 수원가톨릭대학교는 이번까지 총 30회에 걸쳐 1130명의 신학사를 배출했다.

 

기사, 사진 : 손위일 마태오·김희태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사진 : 강호 십자가의 성요한·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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