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오전동 본당(주임 김민호 요셉 신부)에서는 5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4일 형제회(회장 박경렬 시몬) 주관으로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김민호 신부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맞이해, 신자 여러분 모두가 올 한해도 건강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도록 하느님께 은총 청하며, 이 뜻깊은 행사에 이웃 형제자매와 나눔의 장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지역대항전, 가족게임,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는 가운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보여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기부 받은 푸짐한 경품을 대회 중간 중간 응모권 추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신자들에게 큰 행복을 주기도 했다. 2018년 척사대회의 지역대항전 윷놀이 우승은 4지역에서 차지했다.
총회장 조철호 씨는 “특별히 올해는 가족공동체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윷놀이하는 모습에서 기쁨과 환희, 행복함을 보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은 참석으로 더욱 뜻깊은 척사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사중에는 '선교 봉헌서 서약과 새가족 찾기 선교 선서식'이 있었다.
신자들은 안양대리구에서 1년 3개월 동안 펼쳐질 '선교 봉헌서 서약과 새가족 찾기 선교 선서식'에 함께하는 의미로 총회장 조철호(블라시오) 씨의 선창에 맞춰 서약하고 다짐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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