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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광북 본당 사순 피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07 조회수 : 1813



   안산대리구 광북 본당(주임 정진성 아우구스티노 신부) 성령쇄신 봉사자회(회장 김경애 율리아)는 3월 3일, 300여 명의 신자가 모인 가운데 “하느님의 신비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갖추게 하려는 것입니다.”를 주제로 수원가톨릭대학교 김대우(모세) 신부를 초청해 특강을 들었다.


   ‘피정이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조용히 말씀을 듣고 자신을 살펴보는 일’이라고 소개한 김대우 신부는 “신비 체험은 하느님의 손길이 내 영혼을 터치할 때 일어난다.”면서, 신비 체험의 증상으로 ‘첫째 말로 다 할 수 없다. 둘째 산만한 지성으로 인식될 수 없다. 셋째 일시성, 넷째 수동성’을 들었다. 또한, “하느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역사와 공간 안에 태어나신 것이 ‘신비’인데, 신비를 만나는 길은 ‘침묵’”이라며, ‘외적 침묵과 내적 침묵’으로 나뉘다고 말했다.


   김대우 신부는 “사순 시기에 영적으로 맑아지는 은총의 고해성사를 꼭 하라.”며, 고해성사에 대해 ‘첫째 하느님과 화해, 둘째 내영혼의 청소, 셋째 자비로우신 하느님과의 만남, 넷째 의무가 아닌 권리, 다섯째 기쁨과 평화의 삶 영위, 여섯째 죄의 유혹과 싸울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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