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목감 본당 사순 특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20 조회수 : 1969

 



   3월 18일, 안산대리구 목감 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에서는 김하종(빈첸시오 보르도) 신부를 초청하여 사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하느님의 종’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김하종 신부는 “사순절은 회개의 여정이며, 여행의 여정(여행의 과정이나 일정)과 같다. 신체의 가장 윗부분인 이마에 재를 얹으면서 시작하여 사순 시기의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신체 중 맨 아래인 발 씻김으로 끝난다.”라고 말하면서, “그래서 회개라는 단어는 그냥 멋지고 아름다운 표현이 아니다. 사순 시기는 희생하고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봉사하면서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유다의 발을 씻어 주었듯이, 우리도 그렇게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하종 신부는 ‘안나의 집’에서 노숙자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예를 들어 ‘회개’에 대해 설명하며 실천의 삶을 당부했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