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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2018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장기기증 캠페인(Ⅳ)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20 조회수 : 1916



헌혈증서 647장 봉헌, 장기기증 서약 195명


   ‘2018 사순 시기 수원교구 생명 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네 번째로 3월 18일 안양대리구 인덕원 성당과 용인대리구 상하성모세·상현동·이천·양지 성당에서 펼쳐졌다.

   특히, 인덕원·상현동 성당에서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이 파견돼 장기기증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5일 권선동 성당에서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8 사순 시기 수원교구 생명 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은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5개 거점 성당에서 열린 헌혈캠페인에는 207명(인덕원 62·상하성모세 31·상현동 41·이천 46·양지 27)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173명(인덕원 46·상하성모세 27·상현동 35·이천 43·양지 22)이 헌혈에 성공했다. 또한 647장(인덕원 90·상하성모세 457·상현동 33·이천 40·양지 27)의 헌혈증이 봉헌됐다. 195명(인덕원 91·상하성모세 24·상현동 59·이천 11·양지 10)이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헌혈·장기기증 캠페인 횟수와 거점 성당 수가 줄었음에도 4차례에 걸쳐 활발히 진행됐다. 이는 각 본당 사목구 주임사제와 사회복지분과 등 봉사자들의 사전 홍보 열정에 힘입은 바 크다.


   매년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상현동 본당 주임 김기원(요한 사도) 신부는 이번에 헌혈에 이어 사후 장기 및 망막 기증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한편, 성인병 치료를 위한 약 복용과 잦은 해외여행으로 인해 헌혈 부적격자 수가 늘어나는 반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기증 서약자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천 본당 주임 김우정(베드로) 신부는 18일 교중미사 강론을 통해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설명한 후,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면서 “자기를 내어주는 헌혈과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죽어야 산다.’는 명언의 대표적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천 성당에서 헌혈한 유원문(안젤로·반월성) 씨는 ‘사랑 나눔’에 매우 흡족해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 사도 신부)은 올해 헌혈캠페인과 더불어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리노 주교) ‘가톨릭 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 차원의 장기기증캠페인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도록 준비했다.


   총 4차례에 걸친 올해 헌혈캠페인에 총 731명이 참여, 이 가운데 528명이 적격자로서 헌혈에 성공했다. 또한 1051장의 헌혈증이 봉헌됐고, 464명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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