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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대리구 교리교사 아카데미 열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27 조회수 : 2206


   수원대리구 청소년국(국장 서용운 미카엘 신부)은 3월 25일 수원 성지에 위치한 순례의 집 2층에서 2018 교리교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대리구에서 활동하는 교리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리교사 아카데미는 ‘소통’을 주제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 미디어중독과 대화법, 스마트 시대 스마트하게 소통하기(양하영 신부) ▲ 소통을 가로막는 방어기제(서용운 신부) ▲ 조별 토론으로 진행이 되었다.


   첫 강의를 진행한 수원 성지 보좌 양하영(아우구스티노) 신부는 무심결에 이야기하는 ‘중독’의 용어부터 순화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경청과 공감, 반영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했다.


   ‘소통을 가로막는 방어기제’를 강의한 서용운 신부는 교리교사의 행동 유형과 방어기제를 예로 들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럴 수 있다’는 인정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는 것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관찰자가 되어보기’와 ‘조별 토론’을 통해, 각자의 소통과 감정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말하고 듣는 시간이 주어졌다.


   고범준(가브리엘) 씨는 ‘그동안 소통의 방식과 감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소통과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리교사 아카데미’는 수원대리구 내 교리교사들의 재교육 차원에서 실시가 되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이 된다.


김희태 아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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