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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2018 장애인의 날 기념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4-24 조회수 : 2084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백연)이 공동 주관하는 2018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우리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행사가 4월 14일, 철산초등학교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행사는 2003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행사이며, 광명시 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행사다.


   철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 및 걷기대회’가 실시됐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2부 행사로, 바자회, 체험, 먹거리 부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빛방송’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1부 행사인 ‘기념식 및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 지역주민 1,800여 명 모두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광명시 청소년 댄스 공연, 성결대 페가수스, 52사단 군악대, 다소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철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안현사거리를 거쳐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약 1.3km를 함께 걸으며,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2부 행사인 문화축제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한빛방송과 연계하여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광명시 청소년 문화 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하모나이즈, 배드키즈, 군조(울랄라세션 전 멤버)가 출연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많은 지역기관 및 업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바자회 부스,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장애인식개선 체험, 일반 체험 등)가 함께 진행되어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지역행사를 통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밝은빛 부모회 임지원 회장은 “아침에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도 되었지만,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기도하고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오후에는 좋은 날씨 속에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본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 행사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총 2,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지역사회 기관 및 여러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것에 큰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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