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광북 본당(주임 정진성 아우구스티노 신부)은 4월 29일 교중미사 후 역삼동 본당 소속 신자 모임인 ‘의료봉사단’이 방문하여, 전신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 및 처방과 조제’ 등을 하는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무료 의료 봉사활동’에서는 응급의학과, 신경정신과, 한방과, 정형외과 과목의 의료 진료가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이 많아서인지 정형외과와 한방과에 많은 분들이 몰렸지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봉사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은 밝았다.

   홍명선(임마누엘라) 씨는 ‘병원에 가서 검사하는 것이 두려운데, 의사 선생님들이 같은 신자라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편안하게 진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성당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은 참으로 좋은 생각’이라면서 행복해 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