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중심 권선동 본당(주임 이찬종 요셉 신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9일(수) 오전10시 미사에 본당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잔치’를 열었다.

   이 찬종 신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고 ‘본당에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분과 위원회 가정분과에서는 미사 전에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미사후 대강당에서 본당 소속 자매들이 참여한 민요공연팀의 흥겨운 노래잔치가 진행됐다.

   이날 잔치에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본당에서 제공한 점심식사와 선물이 증정됐으며 본당 어르신들이 이웃 비신자 어르신들을 초대해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서기수 루치아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