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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독거 장애인을 위한 칠순·팔순·구순 잔치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5-15 조회수 : 2045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5월 10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광명 저소득 독거 장애인 어르신 및 자원봉사 어르신과 올해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여섯 분을 포함하여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축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복지관 다소니예술단과 소속 다소니합창단의 감동스러운 ‘어버이 은혜’ 노래가 본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예절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전통 장수 다례를 진행했다. 이어서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분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다.

   또한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인 ‘라온나눔무용단’에서 전통무용과 국악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기 충분했다.


   김수은 관장 수녀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오늘 진행되는 어버이날 행사로 인해 청춘처럼 즐거운 마음과 이 기운을 1년 내내 느끼실 수 있는 흥겹고 기쁜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장수를 기원했다.


   동광명로타리클럽 오창영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칠순, 팔순, 구순 잔치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행사는 동광명로타리클럽에서 300만 원, 위드유의료생활협동조합(위드유 성형외과 원장 박기환)에서 50만 원을 지원하여 진행됐다. 위 기관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은 푸짐하게 준비된 상차림으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었으며, 함께 준비한 전통무용과 국악으로 이루어진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치를 수 있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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