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박승우 프란치스코)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 35개를 전달하였다.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블랙야크(북수원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박스에는 1인당 4만원 상당의 식품과, 카네이션, 블랙야크 버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의왕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35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으로 지지를 하는 한편, 효 나눔을 실천하고 블랙야크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물을 받은 김성철(요셉·오전동 본당) 어르신은 “이런 선물은 처음 받아 본다.”며, “혼자 살다 보니 가정의 달인 5월이 더 쓸쓸했는데, 올해는 참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보호사업으로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운영을 통해 의왕시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350명에 대하여 13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등을 진행하며, 복지 서비스 연계, 월 1회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윤희 안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