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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8 광주지구 소공동체봉사자 복음화 학교Ⅱ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6-28 조회수 : 2289



   성남대리구 광주지구 소공동체위원회 연합회(회장 김정희 마리아·영성지도 이승환 루카 신부, 이하 연합회)는 6월 23일 능평 성당에서 ‘2018년 광주지구 소공동체봉사자 복음화 학교’(Ⅱ)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열린 교육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한민택(바오로) 신부가 ‘하느님 체험, 가상인가 현실인가?’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는 광주지구 내 곤지암·광남동·광주·능평·도척·산북·오포·초월·퇴촌 등 9개 본당 소공동체위원회 지역장과 구역·반장 등 봉사자와 일반 신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민택 신부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루카 24,13-35), 되찾은 아들의 비유(루카 15,11-32) 등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이어갔다.


   한민택 신부는 “하느님 체험은 숨바꼭질과 같은 체험”이라며, “그것은 인간을 찾는 하느님과 하느님을 찾는 인간의 이야기로써 이미 우리 안에 오신, 우리를 찾아오신 하느님을 찾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참된 행복 선언’(마태 5,3-12)은 말장난이 아니다.”라며, “가난하고 슬퍼하고 온유하고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엔 시련 속에 버려진 채 있지만, 실은 삶의 진실에 더 가까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민택 신부는 “우리의 소명은 ‘공동체’요 ‘친교’”라면서, “‘하느님 나라의 비유’처럼 하느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시작됐고, 비록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나, 이미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느님은 그 놀라운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분기별로 오는 9·12월에 각각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주제로 2018 광주지구 소공동체봉사자 복음화 학교를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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