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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반월성 본당 설립 제60주년 감사미사·음악회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6-28 조회수 : 2455



   용인대리구 반월성 본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은 6월 24일 본당 설립 제6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 성당에서 거행된 감사미사는 본당 주보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로 봉헌됐다.


   본당 출신 사제인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구영생(바오로) 신부와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민범식(안토니오) 신부, 방효익 신부 공동 집전으로 열린 미사에는 500여 명의 신자가 참례했다. 조병돈(베드로·신둔 본당) 이천시장 등 내빈도 함께했다.


   미사 중에는 반월성 본당 출신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강희재(요셉) 신부 등 성직자·수도자와 교우들의 영혼을 기억했다. 또 교회의 기초를 놓아 준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을 본당 공동체가 충실히 따를 것을 다짐했다. 신자들은 특히 ‘주님만이 항구한 동반자’임을 아로새기며 ‘달릴 길을 다 달릴 것’을 다짐했다.


   ‘이음문화나눔’ 주관으로 오후 성당 마당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음악회는, 하모니카 앙상블, 비틀즈 메들리, 아리랑과 놀다, Midnight Tango, 팔도민요, 삼도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으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본당은 1958년 7월 8일 이천시 설성면 진상미로180번길 42 – 17에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로 설립됐다. 본당 신자 수는 850여 명에 이른다. 성당 마당에는 ‘사색하는 예레미야’, ‘아브라함이 백 살 되어 아들 이사악을 얻다.’(창세 21, 5 참조) 등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성상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순례자들이 자주 찾는다.


   본당에서 지난 60년간 4863명(매년 80여 명)이 세례성사로서 하느님의 백성이 됐으며, 5명의 사제와 20여 명의 수도자를 배출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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