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으렵니다.

   제2대리구 광주 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7월 4일 성당 지하강당에서 ‘광주 본당 실버대학 2018학년도 1학기 방학식’을 열었다.

   오전 10시 미사 후 열린 실버대학 방학식은, 경과보고·학과일정 및 봉사자 소개·치매 예방학교 소개·1학기 활동 모음 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학기 동안 학교 규칙을 준수하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90여 명의 실버대학 학생들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실버대학에서 수학하였음에 감사드렸다.

   김화태 신부는 실버대학 학생들에게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할 것”을 청하고 “남에게 비판보다는 칭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중달(스테파노) 학장은 “실버대학 학생들이 하느님과 함께 기쁘고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도록 하는데 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방학식 후 마태오·마르코·루카·요한·베드로·야고보·필립보 등 7개 반별로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 2017년 3월 8일 개교한 실버대학은 70세 이상 본당 교우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본당 교육관 지하강당에서 성경공부·율동 및 노래·체조·건강교육·취미생활·성지순례 등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실버대학은 오는 9월 5일(수) 오전 11시 2018학년도 2학기 개학식을 열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