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연령회 연합회(회장 곽길연 아킬레오·영성지도 이정우 루카 신부)는 ‘2018년 후반기 상장례 교육’을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7월 21일 교육 첫 날, 이정우 신부의 ‘봉사자의 자세’, 교구 사무처 차장 유주성(블라시오) 신부의 ‘연명의료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7월 28일에는 곽길연 회장이 ‘고인의 임종부터 면례까지’ 라는 제목의 ‘상장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8월 4일에는 이정우 신부가 ‘그리스도의 강생과 구원의 은총’이란 주제로, 이종석(마르코) 운영부장이 ‘틀리기 쉬운 연도 가창’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날인 8월 11일에는 이정우신부가 ‘전례에 대한’ 강의 후, 파견 미사를 주례했다.
이정우 신부는 강의 시작 인사말을 통해, “연령회의 봉사는 우리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전통적인 봉사이다. 늘 하는 봉사이지만 틀리기 쉬운 것이 많다보니 자주 시간이 되는 대로 반복 교육을 실시하여, 각 본당에서 통일된 양식으로 진행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우리 연령회연합회가 좀 더 나은 봉사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수원교구 연령회 연합회 후반기 상장례 교육’에는 교구 내 12개 본당 연령회연합회 회원 64명이 신청하여 교육을 이수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상장례 교육’에 예상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후반기에 다시 마련됐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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