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 분당성마태오 본당(총회장 강정만 모세·주임 이철수 스테파노 신부)이 본당 설립 23주년 본당의 날을 맞이하며 지난 15일, 다가오는 2020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목표로 ‘비전 25’를 선포하고 영적 쇄신을 다짐했다.
분당성마태오 공동체가 영적 쇄신을 통해 회개와 참회로 하느님과 일치, 그리고 삶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새로운 다짐과 일치, 화합을 위해 실시한 ‘본당 설정 25주년 비전 선포식’에는 7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다.
이번 ‘비전 25’ 선포식을 위해 본당은 2018년 5월 발족식과 워크숍을 통해 12명의 준비위원회(위원장 백상근 바르톨로메오)를 구성했으며, 선포식을 통해 회의와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마태오 비전 25’ 핵심 비전과 세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마태오 비전 25’ 핵심 비전은 ‘⓵ 회심 : 영적쇄신,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⓶ 사도직활동 : 공동체, 하느님 나라를 넓히기 ⓷ 거룩한 성전 : 성전, 안전하고 기도하고 싶은 곳 성전 만들기’를 그 내용으로 한다.
‘본당 설정 25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주임 이철수 신부는 ‘핵심 비전’ 소개와 더불어 ‘기도·성경·독서 교육과 피정, 소공동체 참여와 봉사자 역량 강화, 전신자 전국 성지순례, 성전 리노베이션, 마태오 역사서 발간’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 실천 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한,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김태진(베난시오) 신부가 지도하는 강의와 음악 피정도 실시했다.
본당은 선포식이 끝나고 귀가하는 신자들에게 ‘비전 25’ 실천사항을 체크하는 다이어리와 ‘하느님을 만나는 하루 15’ 케이스를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격려했다.
<참고>
비전 25-회심 : 주제로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 신자들은 영성 다이어리 통해 하느님과 매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아침기도, 삼종기도, 저녁기도, 평일미사 봉헌하기 적극적으로 채크하도록 보다 많은 신자들이 할 수 있도록 기획, 또한 영적독서 읽기, 강사를 초빙하여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세미나 참석을 체계적으로 할 계획이다.
비전 25-사도직활동 : 소공동체 참여하기, 누구나 소공동체 일원으로 봉사할 것을 권고, 소공동체를 중심으로 전국 111개의 모든 성지를 순례
비전 25 - 거룩한 성전 : 안전하고 인도하고 싶은 성전을 만들기, 대성전·소성전 리모델링, 피난 계단 신설과 환기설비 개선, 추가 엘리베이터 확보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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