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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 명절 음식으로 나누는 사랑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9-28 조회수 : 2357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본 행사는 광명시 재가 장애인 중 70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9월 1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센터장 정호송)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명절의 따스함을 느끼며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인근 버스회사인 화영운수에서 쌀을 지원받아 송편을 만들었고, 그 외 과일(사과, 배, 포도), 조기, 모둠 전 등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광명시 지역 내 6개 본당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들고 포장했다. 이렇게 준비된 추석 명절 음식은 화영운수 봉사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비롯한 명절 인사도 함께 나눴다.


   이번 명절 음식을 받은 이용인 김00 씨는 “그동안 혼자서 적적하게 보내는 명절이었는데 주변 이웃과 명절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설 명절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관 이래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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