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르심을 경청하고 식별하도록 성소의 싹 틔우자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종록 요셉·영성 지도 채지웅 하상 바오로 신부)는 10월 7일 ‘제13회 총대리 주교배 어린이 복사단 축구대회’를 앞두고, 9월 19일 조 추첨을 진행했다.
오후 8시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실시된 조 추첨식에는 출전 본당 어린이 복사단 자모회 회장·축구선교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복사단 축구대회는 초등부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규 리그’와 ‘미니 리그’ 두 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정규 리그는 11명(여자 선수 2명 이상)이 한 팀이 돼 승부를 겨루며, 전·후반 각 15분과 중간 휴식 5분이 주어진다. 미니 리그는 각 팀이 6명으로 구성되며, 전·후반 각 10분과 중간 휴식 5분으로 진행된다.
추첨 결과, ‘정규 리그’(12개 팀) A(베드로) 조에는 분당성마태오·보정·권선동·영통성요셉 본당이, B(안드레아) 조에는 동탄부활·죽전1동하늘의문·동백성요셉·수지 본당, C(야고보) 조에는 동백성마리아·여주·망포동예수성심·서둔동 본당이 편성됐다.
‘미니 리그’(24개 팀)에는, A(필립보) 조에 병점·영통성령·매곡·대학동 본당, B(바르톨로메오) 조에 공도·범계·인덕원b·향남 본당, C(토마스) 조에 포일·인계동·상촌·평촌 본당, D(마태오) 조에 인덕원a·조암·과천·영통영덕 본당, E(마티아) 조에 광교2동b·비전동·송현·오산 본당, F(시몬) 조에 광교2동a·월피동·신봉동·칠보 본당이 편성됐다.
채지웅 신부는 “어린이복사단 축구대회는 복사단 어린이들에게 성소에 대한 응답의 씨앗이 움트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면서, “경기에 이기는 것보다 하느님 안에서 친교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제13회 총대리 주교배 어린이 복사단 축구대회는 오는 10월 7일 오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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