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남승용 십자가 요한 신부)가 최우수 터전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구 청소년 법인인 대건청소년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쓴 노력이 올해도 좋은 결실을 맺어, 6년 연속 최우수, 우수 터전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분당성마르코 본당 ‘한별’, 영통성령 본당 ‘그루터기’,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 본당 ‘VOLOVOLO’ 등 3개 동아리가 동아리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세 동아리는 장애청소년 활동 도움, 독거 어르신 가정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과 함께, 어르신 요양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수상의 의미를 빛나게 했다.

   ‘대건청소년회’는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동아리 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 및 봉사활동인 ‘동고동락’과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팀 ‘거북이봉사단’의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법인 이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배려’하면서 봉사하고 함께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사랑 실천의 첫걸음임을 기억하자.”면서,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봉사로써 이웃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내용 대건청소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