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영통지구(지구장 김한철 율리아노 신부) 내 11개 본당 초등학생 150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11월 24일 영통성령 성당에서 있은 견진성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했으며, 견진을 받는 초등학생과 대부모, 부모님 등이 참례해 견진성사의 은총을 받는 어린이들을 축하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여러분들은 하느님의 축복과 부모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고, 또한 주님께서 우리들의 양심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금은 어린 학생이지만 견진성사를 통해 어른 신앙인이 되었다.”면서, 주님의 자녀로서 역할을 다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과 견진성사를 함께 받는 동기 학생들이 끈끈한 유대와 사랑으로 일치되어 함께 하길 권했다.
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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