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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서호본당 25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10-13 조회수 : 196

“함께 기도하며 신앙 일궈온 작지만 큰 공동체”

묵주기도·성경필사 비롯 비대면 상황에도 다양한 활동


10월 10일 서호성당에서 이용훈 주교가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제1대리구 서호본당(주임 현영민 신부)은 10월 10일 오전 11시 성당에서 본당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본당 4대 주임 심영택 신부(원로사목자)와 교구 사무처장 양태영 신부, 권선지구장 윤민재 신부(제1대리구 상촌본당 주임), 교구 비서실장 이정우 신부 등 내빈과 본당 신자들이 함께했다.

본당 설립기념일은 2월 9일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기념미사를 마련하지 못했고, 본당 주보성인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축일(10월 15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이번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설립 25주년을 행사로만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신앙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0만 단을 목표로 했던 묵주기도는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해 17만8060단(10월 3일 기준)을 봉헌했다. 묵주기도 참여 인원은 88명으로 본당 미사 참례인원의 대부분이 동참했다. 또 전 신자 성경쓰기를 진행, 제대 앞에 본당 공동체가 필사한 성경을 두고 이날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아울러 본당 25년사를 발간하고자 준비해나가고 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신자들을 위해 주일미사를 2대 추가하고, 견진성사·예비자 교리를 마련하며 어르신 등 신앙생활의 사각지대에 처한 신자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본당의 활동을 치하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본의 아니게 신앙생활을 중단하고 있는 많은 신자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일상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다면 25주년을 지내고 50주년을 향해가는 본당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사에 함께한 심영택 신부는 “본당 사목 중 어린이가 4~5명밖에 없어 어린이보다 교사들이 더 많았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많이 사랑해주고, 그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길” 본당 공동체에 당부했다.

윤민재 신부도 “권선지구 12개 본당 중 가장 작은 공동체인 서호본당이 사랑과 평화, 기쁨과 일치가 넘치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가톨릭신문 2021-10-17 [제3265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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