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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교구 청소년위원회, 백신나눔 챌린지-대림환경프로젝트 진행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11-24 조회수 : 1653

최양업 백신 나눔 챌린지 포스터.

대림 캠페인 포스터.

교구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안민석 신부)는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며 백신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림 시기부터 주님 성탄 대축일까지 환경 프로젝트도 마련한다.

‘신부 최양업, 삶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11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백신 나눔 챌린지는 수만리를 걸으며 사목 활동을 펼쳤던 최양업 신부처럼 매일 주어진 기도를 바치고 걷는 내용이다. ‘매일 기도 바치기’와 ‘일상생활 안에서 걷기 운동’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는 교구 내 자녀를 둔 모든 가정과 청년들이 대상이다.

매일 기도 바치기는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기도’와 ‘(최양업 신부님 시복시성 지향을 두며) 주모송 1회’, 일상생활 안에서 걷기 운동은 ‘워크 온’ 앱 설치 후 이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이다. 걷기의 경우 참여자들 걸음 수를 합산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합산 걸음 7000만 보 달성 시 백신 나눔 기금 700만 원이 기부된다. 문의는 대건청소년회 사무국(031-360-7922)으로 하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하는 대림 환경 프로젝트’는 11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펼쳐진다. ‘우리는 기후 위기를 인식한 첫 번째 세대이자, 위험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를 주제로 준비된 프로젝트는 교구 청소년들이 환경 위기를 인식하고 일상생활 안에서 생태적 삶을 살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9월 11일 ‘수원교구 탄소중립 선포 미사’에 발맞춘 프로젝트로, 대상은 초중고등부와 청년부 등 교구 청소년 청년이다.

교구는 9월 11일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수원교구 탄소중립 선포 미사’를 봉헌하고 2022년 9월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달까지 1년 동안 매일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수원교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 봉헌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

참여는 카카오톡 채널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하는 환경 프로젝트’ 채널 추가 후 이를 통해 주어지는 활동 내용에 참여하며 당일 미션 완료 여부를 매일 채널에 알리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문의는 제2대리구 청소년1~3국(031-360-7636~8)으로 하면 된다.

제2대리구 청소년1국장 서용운 신부는 “이번 대림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신자들이 공동의 집인 지구의 울부짖음에 경각심을 가지고 신앙과 환경실천은 결코 분리되지 않음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가톨릭신문 2021-11-28 [제327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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