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보도자료

[예고] 천주교 수원교구 봉담 성당 기공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0-02 조회수 : 420

2027년 1월 완공 목표…“본당 공동체의 오랜 염원 결실”


▴10월 18일 기공식을 거행하는 천주교 수원교구 봉담 성당 예상 투시도


천주교 수원교구 봉담 본당(주임 조윤호 윤호요셉 신부)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135-5 현지에서 새 성전 기공식을 거행한다.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되는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내·외빈, 신자들이 함께하며, 미사 후에는 기공식이 이어진다. 

기공식은 ▴개회선언 ▴공사개요 ▴인사말씀 ▴내·외빈 소개 ▴격려사 ▴테이프커팅 및 시삽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현 봉담 성당 부지에 건립되는 새 성전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993㎡) 규모이다. 대성전과 교리실, 사제관, 다목적실 등을 갖춰, 신앙 공동체의 미사 전례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사용중인 성전 건물은 새 건물 임시 승인 후 철거 예정이다. 새 성전은 202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월 12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담 본당 공동체는 2001년 설립 이후 25여 년간 임시 성전(조립식 건물)에서 신앙생활을 해 왔다. 신자 수 증가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새 성전 건립에 대한 신자들의 열의가 커지자 본당은 새 성전 건축을 결정했으며, 20년간 모은 신축금을 기반으로 드디어 이날 성전 건립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그동안 공동체는 성전 건축을 위해 ‘묵주기도 500만 단 봉헌, 건축 신립금 모금, 각 단체 및 구역 물품 판매’ 등을 통해 정성을 모아왔으며, 현재 약 32억 원이 조성됐다.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체 건축비는 약 61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제1대리구 화성지구에 속한 봉담 본당은 2001년 1월 30일, 왕림 본당에서 분가하여 설립됐다. 봉담읍 내리·상리·분천리·수기리·수영리(일부)·동화리(일부)에 사는 2,730여 명의 신자들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첨부파일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