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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4-18 조회수 : 76

"예수님께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요한19,30ㄷ)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 수난 성금요일 수난예식 때 듣는 복음은 '요한이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요한18,1-19,42)입니다.' 
 
오늘은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합니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19,26ㄴ)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1927ㄴ)
"목마르다."(요한19,28ㄴ)
"다 이루어졌다."(요한1930ㄴ)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 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이사53,4-5.10ㄱ/'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 
 
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셨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고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히브5,8-9)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합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순종합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죽읍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합시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날입니다.
오후 3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각 성당에서 공동체가 함께 바치는 십자가의 길과 수난 예식에 적극 참여합시다! 
 
(~이사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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