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6주일."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42)
많은 것이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
그것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관계를 통해
사랑을
실천합니다.
하느님
사랑의
통로인 관계는
무엇이
더 본질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먼저입니다.
마르타는
해야할 일에
갇혔고
마리아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습니다.
마리아처럼
그분 앞에
머무는
시간 안에서
우리는 기쁘게
깨어납니다.
사랑이
머무는 곳에
하느님이
머무십니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바로설 때
모든 관계가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진짜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중심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듯
보이지만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중심입니다.
중심을 잃으면
방향도 잃습니다.
일관된 신앙과
삶의 힘은
중심에서
나옵니다.
바로 그 중심에서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조용히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삶의 중심과
방향을
가장 좋으신
하느님 안에서
다시 찾는
은총의 주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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