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7-28 조회수 : 32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마태 13,31) 
 
작음 속에
감추어진
위대함이
있습니다. 
 
겨자씨같이
겉보기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세상을 바꾸는
생명의 강력한
잠재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겨자씨는
자라는 동안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풀보다
더 크게 자라
나무처럼 되며
새들이 깃드는
쉼터가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느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성장시키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크고 화려한
성취보다
작은 시작 안에
담긴 믿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씨앗은
겉모습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자랍니다. 
 
진정한 변화는
안에서 밖으로
작음에서
충만함으로
시간과 인내를
통해 조용히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자라나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조급하지만
하느님은
당신의 때에
반드시
결실을 맺게
하십니다. 
 
작음 속에 담긴
무한함이며
겸손 속에 깃든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오늘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겨자씨는
지금도
자라고
있습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