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진심을 다해
사랑한 그 힘으로
자식들은 자라납니다.
어머니에게 배운 삶은
언제나 기도와 사랑의
삶입니다.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랑은 다 주는 것이며
사랑은 끝까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되어 사는 삶이
첫째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길임을 믿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듯이
사람은 어머니를 통해
사람이 되어 갑니다.
모후이신 동정 마리아를
기억하는 것은
다시 아드님께로
돌아가기 위함이며
다시 삶을 사랑하기 위함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어머니가 계시고
어머니가 계신 곳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율법과 예언서의 탯줄은
분명 어머니같은
사랑과 맞닿아 있습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사랑이
이웃과 우리의 사랑이
어머니의 각별한 사랑안에서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생명은 하느님의 것이라면
사랑은 어머님의 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하느님 사랑을 대신하듯
언제나 풍성합니다.
모든 것을 다 주어야 사랑이듯
우리의 어머니는 전체가 되시며
삶의 모든 것이 사랑이게 합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어머니처럼 언제나 함께
오늘도 필요한 우리의 삶입니다.
삶의 어머니가 되는
은총의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어머니처럼
멈추지 않는 것이
참된 사랑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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