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나를 따라라."(루카 9,59)
작은 꽃은
작은 자리에서도
자기만의 향기를
퍼뜨립니다.
위대함은
크지 않습니다.
사랑은
작음 속에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작음’과
‘단순함’ 안에서
존재의 의미를
드러낸
수도자였습니다.
그녀의 ‘작은 길’은
크고 거창한 것에서만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위의 충실성과
순수한 사랑의 지향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세울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소화 데레사는
큰 업적이나
위대한 일을
하지 않아도,
작은 사랑의
행위를 통해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느님께 가는 길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작은 사랑을 택하는
그 자리,
그 순간에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약함이야말로
하느님의 은총이
드러나는 자리라
보았습니다.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일하십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작은 길”은
오늘 우리에게,
위대함은
크고 놀라운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의
충실함이라는
가장 좋은 길을
보여줍니다.
그 작은 길을
충실히 걸어가는
참된 신앙인의
삶이 되십시오.
사랑은 모두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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