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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1-17 조회수 : 49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내맡김의
진정한
신앙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눈먼 사람은
자신의 결핍과
아픔을 숨기지
않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살고자 하는
간절함이
용기있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진실한 갈망을
끌어올립니다.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말할 때
치유는
시작됩니다. 
 
눈먼 이가
눈을 뜨자
세상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달라졌기에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말하는 순간
그것은
신세 한탄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희망의 움직임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의 언어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
직접 말하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느님께
내어놓는 것이
진실한
신앙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하느님께
내어놓을 때,
상처는
빛으로 바뀌고,
나는 다시 보게 되며,
내 삶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됩니다. 
 
진실하게
말하는 것이
진실하게
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내어놓는 것이
참된 변화이며
다시 보는
치유입니다. 
 
내어놓는
오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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