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4,17)
'다시 시작하자!'
오늘 복음(마태4,12-23)은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서 전도를 시작하시는 말씀과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는 말씀과 예수님의 구원 활동에 대한 말씀'입니다.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마태4,15-16; 이사8,23ㄷ-9,1 참조)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이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이유이며,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부활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과 자유와 해방의 모습인 부활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고, 땀을 흘리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 사랑의 물은 낮은 곳을 향해, 더 낮은 곳을 향해 흘러갔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랑도 그러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낮은 곳으로 향해 있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와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당신의 첫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께서 부족함이 많은 평범한 나를 또한 당신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첫 제자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나서는 제자들이 됩시다!
생각과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으로, 우리의 형제자매들인 가난한 이들에게 나눔의 사랑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예수님을 따라 나섭시다! 그런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늘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어제의 부족함과 죄를 자비로우신 하느님 자비에 내어 맡기고, 새롭게 다시 부활하는, 다시 시작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모두 합심하여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오히려 ... 하나가 되십시오."(1코린1,10ㄴㄷ)
(~1마카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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