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요한13,1)
'예수님의 완전한 모범이 되자!'
오늘 복음(요한13,1-15)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극진한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만찬인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이르십니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13,14-15)
하느님의 완전한 계시(드러남)요,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육(사람)이 되신 후,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모든 여정은 '우리를 위한 완전한 모범'이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을 단순하게 진솔하게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은 일 년 전례 중 가장 거룩하고 중요하고 그래서 전례등급으로 최고의 등급인 '파스카 성삼일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모든 사제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성유축성미사'가 있고, 저녁에는 성체성사의 제정과 발 씻김 예식을 거행하는 '주님만찬미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느님의 극진한 사랑 안에 머무는 시간인 '밤샘성체조배'가 있습니다.
이 거룩한 시간에 온전하게 함께 합시다!
우리도 서로서로의 발을 씻어 줍시다!
우리도 온전한 내어줌이 됩시다!
그래서 우리도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의 완전한 모범이 됩시다!
저는 어제 함안성당 신부님을 찾아가 고백성사를 보았습니다. 성사의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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