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요한 6,12)
하느님께서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으시고,
이 모든 것을
품으십니다.
내어놓음이
충만으로 변하는
은총의 삶입니다.
하느님의 방식은
결핍이 아니라
넘침의 방식입니다.
작은 나눔이라도
하느님의 손에
맡겨질 때,
공동체를 살리는
은총의 신비가 됩니다.
모두를 품는
돌봄이 됩니다.
그 어떤 것도
보잘것없다고
거절되지 않습니다.
하느님 안에서는
하나도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소유로 완성되지 않고,
관계와 나눔으로
완성됩니다.
작은 것 하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먹고
충만해지는
성체성사는
모든 존재가
근원적으로 하나임을
체험하는 은총의
사건입니다.
이렇듯
성체성사는
함께 살아가는
가장 인간다운
길입니다.
오늘 우리는
많은 것을 소유하면서도
감사하지 못하고,
풍요 속에서도
나누지 못합니다.
모든 음식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선물이며,
감사를 통해 거룩한 나눔이
됩니다.
내어놓을 때
모두를 살리는
생명의 신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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