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화요일]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우리의 목마름과
배고픔은 단순한
결핍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진정한 갈망입니다.
우리의 갈망은
하느님을
향해야 합니다.
결핍이 하느님을 향할 때
비로소 우리는
충만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빵은
단순한 양식이 아니라,
존재를 살리는
삶의 충만한 관계입니다.
하느님의 생명은
그리스도 자신 안에서
인격적으로 주어집니다.
빵은 먹어야
생명이 됩니다.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먼저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나에게 오너라” 하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외적인 상황이 열악해도
우리는 하느님의 돌보심을
신뢰합니다.
생명의 빵은
우리의 소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생명의 빵과 함께
존재하는 우리의
삶입니다.
궁극적인 생명과의
만남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갈망이 채움으로,
채움이 관계로
완성됩니다.
생명의 빵은
존재 전체를 살리는
부활의 참된 만남입니다.
생명의 빵은
우리의 현실과 만나
하느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 안에서
충만으로 변화되는
가장 좋은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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