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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6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26 조회수 : 57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나는 양들의 문이다."(요한10,7) 
 
'목자를 따라가는 양들이 되자!'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요한10,1-10)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양들의 목자다."(요한10,1-2) 
 
"나는 양들의 문이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10,7.9) 
 
'양들의 문이신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 
 
오늘 독서와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사도2,36.38)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2,24) 
 
'부활 제4주일'인 오늘은 '제63차 성소 주일'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제와 수도자와 선교사의 성소를 기억하며 기도하는 날'입니다. 
 
요즘 사제와 수도자와 선교사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의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사제 성소자의 수도 15년새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출산률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와 청년층 감소도 하나의 큰 원인이 되겠지만, 또 다른 원인은 없을까? 
 
저는 또 다른 원인이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인 자기 성소를 기쁘게 살지 않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제가 사제성소를, 수도자가 수도성소를, 선교사가 선교성소를. 그리고 결혼성소를 충실하게, 기쁘게 살지 못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양들의 문이시며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잘 그리고 기쁘게' 따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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