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의 이름'
마태오 5장 17~19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선을 지우는 사람이 있고
선을 분명하게 하는 사람도 있다
지켜야 할 법이 있다
법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고
법을 정직하게 지키는 사람도 있다
선이나 법은 형식이다
형식에 담긴 내용 그 의미를 안다면
선을 지키고 법을 지키는게 쉬워지고
그것이 사랑의 울타리임을 알게 된다
사랑을 완성한 예수님
대 대 대단하시다 ~
사랑하려니 바보가 되야한다
기다려주는 마음을 키워야 하고
너그러우며 온유함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 숙제같이 느껴진다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나를 쓰시겠다는데 거부하고 싶으니..
푹~ 썪어야 한다
그런데, 나 ~ 아직 멀었다
사랑할까 말까? 갈등하는 인간이다
수 없는 과제를 완수하며 살아왔지만
사랑을 완성하는 것은 아직도 미숙하다
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미숙'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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