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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0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8-20 조회수 : 340
2019. 08. 20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기념일 
 
마태오 19,23-30 (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때에 베드로가 그 말씀을 받아 예수님께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 필요한 것 하나 > 
 
문이 있어요
문이 작아요 
 
내가 있어요
몸이 커요 
 
내가
문으로
들어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몸에 맞춰
문을 키울까요 
 
문에 맞춰
몸을 줄일까요 
 
아니요
필요한 것은
하나예요 
 
문으로
들어가려는
마음 말이에요 
 
마음만 있으면
문을 키울 수도
몸을 줄일 수도
있으니까요 
 
참 쉽지요
문으로
들어가기가 
 
하지만
참 어려워요
문으로
들어가려는
마음먹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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