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기뻐하라'
마태오 28장 1~10
'평안하냐?'
처절하게 떠나간 빈자리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고,
덜덜 떨며 슬픔이 온 몸에 퍼져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마음을 흔드는 두 물결,
'말씀대로 꼭 이루실거야'
'죄인으로 힘없이 죽었잖아'
수천번 반복하며 일렁이는 마음에
지나온 시간속에 함께한 추억들을
그리며 조용해지는 마음에 ~
'평안하냐' 낯익은 목소리 님의 소리
그 많던 두려움과ㅇ슬픔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벅찬 기쁨에 눈물이 흐릅니다
'갈릴래아~ 그 곳으로 만나자'
'그때 그 자리 그 곳으로'
'주 참으로 부활하셨다! 기뻐하라'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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