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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08 조회수 : 297

제목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어버이의 날!'


5월은 성모성월이자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의 시작은 부모님이며 가정이라는 공동체입니다. 


하느님이시지만 동시에 사람이신 예수님의 시작도 성모님과 요셉이라는 육신의 부모님과 가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부모님과 가정을 기억하는날이고, 그런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영적 아버지이신 하느님 아버지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사제들과  영적 부모님이신 대부 대모님들도 또한.


비록 자녀로써 부족함이 많지만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주신 부모님, 하느님의 내리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님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도록 합시다!

이 기억과 감사는 일년의 한번이 아니라, 늘 계속되어야 하고, 그것이 복 받는 길이라고 성경은 전합니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재물을 쌓는 이와 같다."(집회3,3-4)


우리의 영적 아버지이신 예수님, 참아버지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14,6)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시고, 

우리가 찾고 있는 진리이시고,

우리가 갈망하는 생명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분을 우리의 주님, 우리의 구세주로 굳게 믿고,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제자들인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이 더 많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하지만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또 다른 부모님들이 많이 계셔서...


부모님의 큰 사랑을 기억하고 그 큰 사랑에 감사드리도록 합시다!


"자유와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성자의 피로 구원받은 저희가, 하느님의 힘으로 살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본기도)


마산교구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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