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수.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마태 15, 27)
작은 부스러기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부스러기에서
다시 시작하는
우리의 삶입니다.
기적은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조차
감사로이 받아먹는
은총입니다.
사랑하면
부스러기조차
소중합니다.
모든 사랑은
부스러기처럼
간절한 것입니다.
가장 힘들 때
주님을 찾습니다.
참된 기도는
절박하기에
낮아집니다.
부스러기의
기도는
주님께 집중하기에
진실합니다.
사랑은
너를 위해
내가 낮아지는
소중함에
있습니다.
간절하기에
장애물도 단숨에
뛰어 넘습니다.
믿음은
부스러기같이
부서지는 것입니다.
자아가 부서져야
믿음이 됩니다.
부서지는
부스러기의
힘을 믿습니다.
모든 순간순간이
부서지는
부스러기의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부서지는 것이
주님을 만나는
은총의 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