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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9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09 조회수 : 357

<낯선 사랑> 
 
거센 파도를 거슬러
목숨마저 걸고
내게 오시는 
 
당신의 사랑이
두려울 정도로 낯선
까닭은 
 
그 사랑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은 내가 당신을
그만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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